뎅기열의 증상 및 원인, 해외여행시 예방법 및 대처법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주의사항 중 하나는 뎅기열 예방입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합병증과 사망 가능성이 있는 질병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에서 뎅기열 예방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최근 한국인 여행자가 뎅기열로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사가 달릴 만큼 중요한 보건 문제인 뎅기열에 대해서 그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법과 대체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뎅기열

뎅기열의 원인 및 증상

뎅기열의 원인은 모기가 전파하는 네 가지 관련 바이러스(DENV 1-4)로 인해 발생합니다. 에이디스 이집트 모기가 주된 벡터로 작용하여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해당 유형에 대한 면역력을 얻지만 다른 세 가지 유형에 대해서는 여전히 취약하게 남아있습니다. 연속적인 감염은 심각한 뎅기열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뎅기열은 종종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서 4~7일 후에 고열, 심한 두통, 안구 통증(후두부 통증), 관절 및 근육 통증, 발진 및 경미한 출혈(코나 잇몸 출혈 등)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 경우에서는 더 심한 형태로 진행되어 급성 출혈성 뎅기열이나 충격증후군으로 알려진 중증 형태로 발전할 수 있으며 즉시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뎅기열은 심각한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뎅기열 감염자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증상을 겪지만,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이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되면 중증 출혈성 뎅기열 (Severe Dengue Hemorrhagic Fever) 또는 충격 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으로 알려진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혈액 내부의 응고 장애와 혈압 하락 등이 나타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뎅기열 감염자가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증상으로 회복하는 반면,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합병증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뎅기열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기관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조언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외여행에서 뎅기열 예방하는 방법

현재로서 뎅기열 예방을 위한 상용 백신으로는 "뎅기열 사바텍스(Dengvaxia)" 백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뎅기열 백신은 모든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각 국가의 보건 당국이 해당 백신의 사용과 접종 시기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여행 목적지의 보건 당국이나 의료 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뎅기열 백신은 주로 뎅기열 유행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자, 고위험 집단 (노인, 임산부 등) 등에게 권장됩니다. 접종 시점은 일반적으로 여행 출발 전 몇 주에서 몇 개월 전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접종 시점과 관련된 정보는 각 국가와 지역의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된 결정은 개인의 건강 상태, 여행 계획, 목적지 유행 상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정 항바이러스 치료법은 아직 없으므로 예방 전략은 뎅기열과의 싸움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여행 중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벌레 퇴치제나 방충제를 사용하여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긴소매 옷과 바지를 입으며, 발과 팔목을 보호하기 위해 옷자락을 신축시킬 수 있는 고리나 스트랩이 있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에서는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창문과 문의 화병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호텔이나 숙소 관계자에게 요청하여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가능한 모기가 많은 시간대(일출 전, 일몰 후)에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거나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서 모기 번식처인 정자류(물웅덩이, 비둘기 둥지)를 제거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곳은 모기의 번식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제공하는 침대망 (모기망) 및 방충 장치 (모기퇴치 스프레이 등)와 같은 보조 도구들을 사용하여 모기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 여행 전 의사와 상담하여 뎅기열 예방 접종 여부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위의 조언들은 해외여행 중 뎅기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정보와 국가별로 다른 예방 권고사항은 여행 목적지의 보건 당국이나 의료 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뎅기열에 걸렸을 때 대처법

뎅기열에 걸렸을 때 다음과 같은 대처법을 따를 수 있습니다. 첫째, 의료 도움 요청을 해야 합니다. 뎅기열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조언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뎅기열은 중증 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둘째,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뎅기열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고 탈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양의 물과 전해질 보충음료를 마셔 체액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고열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열제(파라세타몰 등)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피해야 합니다. 넷째, 모기 물림을 예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확인된 확진자인 경우, 모기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침대망 등 방충장치를 사용하여 모기 물림을 방지해야 합니다. 다섯째, 자신의 증상 변화와 관련하여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심각한 출혈, 혈압 하락, 혼란 상태 등 중증 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으로 응급실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의료 시설을 찾아가야 합니다. 여섯째, 침대에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휴식 중인 환자는 안전한 침대에서 휴식하도록 하며, 필요할 경우 가족이나 돌보미와 함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째, 주변 사람들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병원 진단 후 확인된 확진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위 대처법은 일반적인 지침일 뿐입니다. 개개인의 상황과 심각성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결론

뎅기열은 중요한 보건 문제이며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 가능성이 있는 질병입니다. 뎅기열의 증상을 인식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기 물림을 피하고 방충제를 사용하며, 여행지에서는 스크린이 있는 창문과 문의 화병을 확인하여 모기 진입을 막아야 합니다. 정자류와 같은 모기 번식처를 제거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국가 및 지역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만약 뎅기열에 감염되었다면 즉시 의료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휴식과 수분 섭취, 해열제 사용 등의 대처법을 따르며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뎅기열은 예방이 치료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개인적인 건강 상태와 여행 계획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예방 조치와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여행과 건강 유지를 위해 뎅기열에 대한 인식과 예방 활동은 필수적입니다.